2009년 05월 24일
기분 나쁜 일이 생각났다.
나는 최근 돈이 쪼들린다.
그러나 벌 생각은 없다.
이렇게 잉여가 되어가는 순간순간들.
아마 군대를 다녀온 후로 많이 쉬고싶었겠지.
이 순간이었다.
2008년 쯤이었지 아마?
그때 한창 기분 뒹숭생숭하고 나빴을때였다.
겉으로는 웃어도 속으로는 울고있던 맬랑꼴리한 시기.
내게 친구의 전화가 왔다.
오랜만인데 만나자고 하더라.
그래, 좋지. 마침 고등학교때후로 못만났던 녀석을 데리고 온다기에 얼씨구나 좋다고 했다.
그랬더니 돈을 내란다.
무슨일이냐 했더니 자기가 돈이 없고 니가 좀 사라.
이렇게 대 놓고 이야기 하기에 피식 웃었다.
"나도 돈 없어."
그러니까 만나지 말자는 식의 녀석의 말에 기분이 많이 상했다.
그래, 솔직히 내가 사는건 어렵지는 않았다.
나는 잉여에 쓰레기가 되어가는 중이었기에 어머니께 돈을 달라고 할
정도로 막장이었으니까.
그러나 어머니께 손을 벌리지 않았다.
그때 나는 놈의 지갑이 되는 환상을 보았으니까.
나는 누군가의 지갑도 아니고 물건도 아니고, 이용하기 편한 무언가가
아니다.
그래서 그냥 만나기 힘들겠다고 하고 끊었다.
단지 그 당시 이런 기분이었음.
아!
그때가 1월말쯤이었나보다.
집수리가 끝나가는 시점의 일이었을테니.
내 이 놈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는다.
괜히 공개했다가 일이 커지면 내가 손해를 볼것같으니.
나는 오늘도 참는다.

나는 돈이 없는게 민망했던적은 여러번 있었다.
그러나 돈 때문에 화가 났던적은 손에 꼽을정도.
돈이야 없을수도 있다.
돈이란 흐르는 것이나, 인간의 삶에 굴곡은 있는법.
지금의 나로서는 돈의 흐름이 정체된 시기라 하겠다.
이런 내가 분노한적은 예의 그 놈의 돈과 친구사이의
기분나쁜 이야기 이다.
나는 친구를 만날때 왠만하면 돈을 가지고 간다.
사람이 돈이 없으면 좀 파렴치 해지기도 하고 민망해
지기도 하며 가끔 염치가 사라지기도 한다.
그렇기에 돈은 꼭 지참.

그래서 돈이 없으면 연락을 안한다.
돈 없이 같이 놀수 있을때나, 부를때만 갈까.
그래서 지금 나는 잉여.
무한의 잉여
몸은 잉여로 되어있다.
피는 잉여 마음은 철판.
어딜가나 남아도는 잉여.
단 한번도 일한적 없고 단 한번도 이해받지 못한다.
나는 항상 잉여.
따라서 생에 의미는 없으니,
나는 틀림없이 잉여임.
그렇다고 죽을건 아닙니다.
그러나 벌 생각은 없다.
이렇게 잉여가 되어가는 순간순간들.
아마 군대를 다녀온 후로 많이 쉬고싶었겠지.
이 순간이었다.
2008년 쯤이었지 아마?
그때 한창 기분 뒹숭생숭하고 나빴을때였다.겉으로는 웃어도 속으로는 울고있던 맬랑꼴리한 시기.
내게 친구의 전화가 왔다.
오랜만인데 만나자고 하더라.
그래, 좋지. 마침 고등학교때후로 못만났던 녀석을 데리고 온다기에 얼씨구나 좋다고 했다.
그랬더니 돈을 내란다.
무슨일이냐 했더니 자기가 돈이 없고 니가 좀 사라.
이렇게 대 놓고 이야기 하기에 피식 웃었다.
"나도 돈 없어."
그러니까 만나지 말자는 식의 녀석의 말에 기분이 많이 상했다.
그래, 솔직히 내가 사는건 어렵지는 않았다.
나는 잉여에 쓰레기가 되어가는 중이었기에 어머니께 돈을 달라고 할
정도로 막장이었으니까.
그러나 어머니께 손을 벌리지 않았다.
그때 나는 놈의 지갑이 되는 환상을 보았으니까.
나는 누군가의 지갑도 아니고 물건도 아니고, 이용하기 편한 무언가가
아니다.
그래서 그냥 만나기 힘들겠다고 하고 끊었다.
단지 그 당시 이런 기분이었음.
아!
그때가 1월말쯤이었나보다.
집수리가 끝나가는 시점의 일이었을테니.
내 이 놈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는다.
괜히 공개했다가 일이 커지면 내가 손해를 볼것같으니.
나는 오늘도 참는다.

나는 돈이 없는게 민망했던적은 여러번 있었다.
그러나 돈 때문에 화가 났던적은 손에 꼽을정도.
돈이야 없을수도 있다.
돈이란 흐르는 것이나, 인간의 삶에 굴곡은 있는법.
지금의 나로서는 돈의 흐름이 정체된 시기라 하겠다.
이런 내가 분노한적은 예의 그 놈의 돈과 친구사이의
기분나쁜 이야기 이다.
나는 친구를 만날때 왠만하면 돈을 가지고 간다.
사람이 돈이 없으면 좀 파렴치 해지기도 하고 민망해
지기도 하며 가끔 염치가 사라지기도 한다.
그렇기에 돈은 꼭 지참.

그래서 돈이 없으면 연락을 안한다.
돈 없이 같이 놀수 있을때나, 부를때만 갈까.
그래서 지금 나는 잉여.
무한의 잉여
몸은 잉여로 되어있다.
피는 잉여 마음은 철판.
어딜가나 남아도는 잉여.
단 한번도 일한적 없고 단 한번도 이해받지 못한다.
나는 항상 잉여.
따라서 생에 의미는 없으니,
나는 틀림없이 잉여임.
그렇다고 죽을건 아닙니다.
# by | 2009/05/24 21:13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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