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나는 갑작스러운 충동에 던파에 들어가 사신의 탑? 에 갔다. 사망의 탑인가?
사건은 이때 일어났다.
나는 크로니클퀘를 위해 사탑을 오르기로 했고, 파티를 찾았다.
장난 아니었다. 같이 간 챔피언을 대뜸 욕하기 시작했다.
아니, 먼저 잠수를 탔다.
웃기게도 한참을 잠수타며 있던 놈이 갑자기 챔피언을 욕하더니, 자기가 챔피언 만랩에 레어아바타를 끼고 있다느니 하는 흰소리를 해대는 것이었다!
그것까지는 참을수 있었다. 뭐 어떠냐? 사냥도 안하고 입만 살아있는 이 복지선교사에게 나는 한마디의 듣기 싫은 소리를 하지 않았다. 나는 대인배의 길을 가기 위해 인내를 배우고 있던 중이었으니.
그러나, 메카닉이 갑자기 몹몰이를 모른다고 욕을 하는것 아닌가!
메카닉은 몹 몰이가 중요하다. 카운트다운이라는 로봇을 전폭으로 터뜨릴때 몹이 모여있어야 데미지가 모두에게 들어가기 때문이다. 근데 이 크루-복지선교사는 내게 이런 이유(몹몰이 안되는 메카닉 ㅋㅋ하면서)같이 하기 싫다는 것이다!
그리고 고민했다. 몹 몰이는 화력이 되야 하는건데? 크루가 화력이 되나?
그래서 나는 물었다.
"누가 뎀딜 하길래 몹몰이를 하지요?"
위의 사진처럼....
"내가 뎀딜."
우와아아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ㅣ밈ㅇ마린미치니!미친ㅊ미췬!! ㅇ킼ㅋㅋㅋ이히ㅚㅚ히히히ㅚㄱ히싥ㄹ기리힑! 크루가 뎀딜이래! 게다가 전투크루도 아닌 버프크루가 별 이상한 기술 몇개 배워놓고는 지가 뎀딜이라고 아예 우기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대뜸 또 챔피언을 욕하기 시작했다.
아니 이 크루는 지가 잠수타다가 대뜸와서 욕해놓고(솔직히 나도 그냥 죽으려고 생각했을정도로 욕이 심했다. 그냥 생각없는 초등학생이 배려나 이해심이라고는 전혀 없는 언행을 일삼는 행위를 보는듯 했다. 내 사촌동생이 이런 행동을 했다면 가차없이 후드려팼을지도 가 아니라 팬다.)계속 욕을 해대는 거다. 참을수가 없었다.
게다가 누가 누구보고 초딩이라는건지..
나는 한마디 하고야 말았다.
.....그리고 짜증나는게 생각없이 막 이렇게 나를 부르더라.
사탑신의 저력을 보여달래. 지는 잠수타다가 갑자기 챔피언 욕을 막하고 싸워서 죽게 만들어놓고는 버프도 안주고 찔찔거리면서 "내가 뎀딜" 이러면서 처맞고 지한테 힐 다 쓰고 죽어버리더니, 그러면서 계속 욕을 질질 싸대다가 나한테 이렇게 말하니까 엄청 짜증나더라.
그래서 내가 님 매너 좋으시네요 한 후에 막 지가 한 행동을 비꼬아서 - 빙 돌려서 욕을 해줬더니 고맙다고 하더라. 나보고도 매너가 좋데. 아니 이건 정말 답답하더라. 내가 욕을 했는데 좀 알아듣고 화내면 안되겠니?
오죽 답답했으면 나 그놈 블랙리스트에 추가하고 동네방네 소문내다가 지금 이글루에 적고 있다.
....다시는 이런 파티원을 만나지 않았으면 하는 기도, 기원의 의미에서 글을 적습니다.
허경영! 허경영! 허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