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란?

 돌이킬수 없는 것들이 세상엔 많다.

 시간.

 시간이라는 거대한 틀속에서, 우리는 정말 힘든 선택의 순간을 살아간다.

 돌이킬수는 없지만, 원하는 방향을 향해 갈수는 있다.

 모두가 자신만의 원하는것이 있다. 서로가 방해되면 당연하다는듯 싸우고 짓밟는다.

 어느 순간, 그런것들이 무서워진다.

 

 역지사지.

 그것을 알게 된 순간부터일것이다.

 역지사지.

 너무나도 무서운 말이다. 마치 동물원의 우리에 갖혀버린 사자처럼, 인간을 옭아맨다.

 
 앞을 향해 나간다는것은 무엇일까.
 투쟁의 연속인가?
 적자생존의 공간인가?
 약육강식의 무자비함인가.
 
 나도 원하는것이 있다.
 나에게는 아주 간절하고 절박하다. 하지만 남에게 말하기에는 너무도 부끄럽다.
 스스로에게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
 자랑스럽게, 나의 꿈을 말하기에는...
 지금 내가 쌓아놓은 것들은 보잘것 없어 보인다.
 자괴감에 몸을 떤다.

 삶이란 무엇일까.
 인간은 무엇인가.
 살아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우리들.
 인간이라는 종을, 무한한 시간에 하나의 획을 그어내듯 이어가려는 욕심은 어디서 나오는가.
 인간의 삶을 짧다고 표현하지만, 그보다 짧은것은 어디에나 있다.
 인간은 무엇을 보고 있는걸까.

 가끔은 소름이 돋는다.
 사회, 먼 옛날부터 이어져 오는... 보이지 않는 틀속에 갖혀 사는 우리들.
 개체는 개성을 조금씩 잃어가며, 남들과 달라져 홀로 남기를 두려워 한다.
 
 인간은 사회에서 벗어날수 없는 존재일까?
 사회라는 테두리 안에서만 인간은 살아갈수 있는걸까?

 비슷한 종들은 무리를 짓는걸까?
 인간은 서로가 만나 손두개 발두개 눈, 코, 입... 어?
 하고는 서로에게 관심이 생겼을까?
 
 우리는 어디에서 시작했을까?
 어디에서 끝을 맺을것인가?

 삶이란 두려움의 연속이고, 극복의 연장선상에 있다.
 죽음은 두렵고 고통은 반길 자신이 없다.
 언제나 선택은 코앞에 닥쳐있고, 시간은 도도하게 흘러간다.
 새침한 아가씨처럼... 돌아보지도 않는다.  
 

 나는 남들이 사는 것을 보고 따라가려고 노력했다.
 보통처럼, 남들처럼. 그렇게 산다.
 그것이 맞는것인줄 알고 살아왔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이것이 내 삶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나는 이제껏 눈에 보이는것만을 믿어야 한다고 믿었다.
 보이지 않는것들은 믿을수 없는 것이라고, 증명할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갈수록... 나의 생각이 계속 되어 갈수록.
 눈에 보이지 않는것들이 있었다.
 그것들은 쉽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마치 소설에서 나오는 마귀, 심마와도 같은 것들이었다.
 언제나 의문에 휩싸인다.

 불신이 깊어진다. 
 의문은 깊어지고, 깊어지고, 깊어진다.
 처음 내가 간직했던 의문은 시간이 흐를수록 바스라진다. 
 오직 불신만이 남는다.
 모든것이 거짓인것만 같다.
 
 내가 향해야 할곳은 내가 정한다.
 내가 가야 할곳은 내가 정한다.
 남의 손짓에 흔들리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마음은 파도처럼 거세게 흔들릴수밖에 없다.
  
 이 길이 맞는것일까?

 확인이 서지 않는것이다.
 하지만, 단 한가지.
 인생은 한번이며, 시간은 되돌릴수 없다.
 우리가 걸어가는 한걸음 한걸음은 무거운 흔적으로 아스라히 남겨질것이다.
 
 그곳에는 '나' 가 있어야 한다.
 그 흔적은 나의 것이어야만 한다.
 남의 것이 아닌...
 모든것을 뛰어넘은 '나' 만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후회하지 않을것이다.
 행동의 책임은 자신이 진다.
 책임을 질 행동을 남에게 강요받고, 뒤늦게 눈물 흘려도 알아주는 사람은 없다.

 시간은 유유히 흐르고. 우리는 그 위에 배를 띄었다.
 어디로 갈것인지는 자신이 정한다.
 왠 놈이 사공을 하겠다고 자신의 노를 빼앗으려 한다면 과감히 맞서야 할것이다.
 이 배는 '나'의 것이다.
 산으로 간다고 해도, 내가 정한것이다.
 

 삶을 저어가는 노는 내가 젓는다. 

by 테미르 | 2010/06/29 04:33 | 트랙백 | 덧글(0)

?!



우왕 내가 하샄ㅋㅋㅋㅋㅋㅋ 내가 하사야!!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ㅎㅎㅎㅎㅎ
아옹!!

by 테미르 | 2010/06/18 07:02 | 트랙백 | 덧글(0)

패망의 고강.

 11강 도끼를 1400만에 샀다.
 고강을 질렀다.
 성공했다.

 12강을 13강 했다.
 실패했다.
 ..........
 ....... 
 ....

 11강 도끼를 1450만에 샀다.
 고강을 질렀다.
 실패했다.
 ...........
 .........
 .....
 
 여기에 고강값까지 합쳐서 3천만 날렸다.
 난 알거지가 되었다.
 나는....

 난!

 .....아!
 꿈이 아니다.

by 테미르 | 2010/06/15 23:08 | 트랙백 | 덧글(0)

노팅힐 (미리니름있음)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윌리엄은 서점에서 일하다, 유명한 여배우 안나를 만나게 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정신나간 룸메이트와 함께사는 윌리엄.
 이야기가 진행되는 중간중간에 양파까듯이 몰랐던 사실들이 하나 둘 드러난다.
 안나와 윌리엄은 상당히 괜찮은 오라를 뿜어내는데...
 이때!
 가장 무서운 사실이 중반에 밝혀진다.
 안나는 남자친구가 있었던 것이다...!
 호텔에서 만난 그들... 윌리엄은 룸 서비스 하는 사람이양 구는데, 좀 안타깝다.
 
 그리고 그에게 주어지는 해결책은 다른 여성이나... 분위기는 쩝;
 안나를 잊지 못하는 모습이 뻔하게 보인다.

 그러다가... 엄청난 사건이 터지고 안나가 찾아온다.
 괴로워 하는 안나를 집에 숨겨주는 윌리엄.
 
 집에서 뭔가 알콩달콩함...
 밤에 룸 메이트와 대화를 하는데, 남자친구랑 헤어졌다고 함.
 으잌!
 기회가 왔다!!

 기회를 놓치진 않았으나, 망했음.
 기자들이 왔다!

 난리났음...
 안나는 떠난다.

 그후, 걷기만 해도 세월이 변하는 신기한 일이!!
 시간이 흘러가는걸 아주 짧게 보여준다.
 그리고 뭔가 이야기가 잘 풀려가는데... 흐어그헝!

 결코 시간이 아깝지 않은 멋진 영화였다.
 
 그들의 아름다운 미소가 잊혀지지 않는다.

 사랑!
 진부하지만 영원히 빛날, 인간이 살아있다면 잊혀지지 않을 말이다.

by 테미르 | 2010/06/15 10:22 | 트랙백 | 덧글(0)

던파 이야기

 던파.
 66랩을 찍었다.
 60제 12고강을 꼈다.
 화려작 아바타를 입었다.
 60제 천 방어구를 입었다.
 공격력은 좋은데 몇대 맞으면 죽는다.
 
 요즘 나 힘듦....
 누군가 뒤에서 쫓아오는듯한 착각마저 든다.

by 테미르 | 2010/05/14 20:50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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